하석진, 노안 고백에 소화력까지 떨어져…“나이 먹으니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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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N·채널S[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하석진이 곽튜브를 만나자마자 결혼식 이야기를 꺼내며 서운함을 드러낸다.21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경기도 양주로 향한다. 배우 하석진과 민진웅도 ‘먹친구’로 합류한다.이날 하석진은 곽튜브를 보자마자 “내가 네 결혼식 때 맨 앞자리에 앉았었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곽튜브의 결혼식에서 누구보다 가까운 자리를 지켰던 하석진이 뒤늦게 섭섭함을 터뜨린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네 사람은 오직 순대국밥과 머리고기만 판매하는 양주의 한 시골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머리고기를 맛보던 중 자연스럽게 달라진 촬영 현장 풍경이 화제로 떠오른다.민진웅이 최근 촬영장에서는 고사를 지내는 문화가 많이 사라졌다고 이야기하자 곽튜브는 돼지머리 대신 태블릿PC에 사진을 띄워놓기도 한다고 거든다.하석진은 디지털로 바뀐 대본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는 “요즘 다들 패드로 대본을 보는데 나는 종이 대본으로 봐야 외워진다”고 말한다.전현무는 곧바로 “나는 MZ라 패드로 그림도 그린다”며 하석진과 선을 긋는다. 하석진은 이에 질세라 자신의 ‘노안’을 공개한다. 그는 “노안이 왔다.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세월의 변화를 솔직하게 인정한다.전현무도 웃픈 현실에 동참한다. 그는 “이 나이대 남자들을 만나면 탈모, 노안 이야기를 한다”고 말한다. 하석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이 먹으니까 소화도 잘 안 된다”며 몸의 변화를 줄줄이 털어놓는다.세 사람의 ‘40대 토크’를 듣던 곽튜브는 세대 차이까지 제대로 건드린다. 순대국밥을 양념 없이 즐기는 전현무, 하석진, 민진웅과 달리 홀로 양념을 찾던 그는 “저도 40대가 되면 입맛이 바뀔까요?”라고 물어 형들을 발끈하게 만든다.국밥을 둘러싼 전현무와 민진웅의 신경전도 벌어진다. ‘순정파’를 자처한 전현무가 후추를 넣자 민진웅은 “후추는 왜 치세요? 순정파가?”라고 공격한다. 전현무는 “제가 거기에 반기를 들겠다”며 자신만의 국밥 철학으로 맞선다.하석진이 곽튜브에게 서운함을 터뜨린 결혼식 사건의 전말과 네 사람의 양주 먹방은 21일 밤 9시 10분 ‘전현무계획4’에서 공개된다.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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