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10일 연속 韓영화 11위→115만 돌파…개싸라기 흥행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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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7일(토)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가 10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싸라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가 10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지난 6일(금)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8일(일)까지 3일간 총 40만 7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115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5월 30일(금)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알린 ‘하이파이브‘는 9일째이던 7일(토) 1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 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최근 극장가 성공 공식으로 여겨지는 개싸라기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토대로 흥행 성적과 관객 만족도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장기 흥행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편,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재미있고, 연출 기가 맥히고, 가족 간의 사랑까지! 카멜레온 같은 영화”(샵공****), “믓찌다. 시원하다. 통쾌하다. 세 박자가 잘 어울리는 쾌감!”(유리****), “결말까지 통쾌! 2시간이 짧게 느껴짐. 무조건 후속편 제작 부탁요!!!”(스티브로****),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안 일어났음 ㅋㅋ 아쉬워서”(탱이연****), “여름철 극장을 찾아야 할 이유를 증명하는 영화! 가족단위로도, 연인이나 친구끼리도 보기 좋다” (용****)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름 극장가 필람무비로 떠오르며 장기 흥행에 나선 영화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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