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120부작 찍다 3kg 빠져…죽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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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한고은이 120부작 일일드라마 촬영으로 체중이 3kg이나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강행군 속 몸이 버틸 수 없을 정도였다며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드라마 촬영으로 3kg 빠진 한고은을 위해 남편이 준비한 보양 풀코스(장어솥밥·초계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은 “요즘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라 많이 바쁘다”며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사람이 예민해지고 잠도 부족하고 잘 먹지도 못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의도한 건 아닌데 일에 치여서 3kg 정도 빠졌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남편 신영수는 “원래도 없는 살인데 3kg이나 빠졌다”며 안타까워했다.

한고은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대해 “120부작 일일드라마를 찍고 있다”며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많아서 촬영하다 보면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힘들다. 뒷목을 잡게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만 “살이 빠지니까 허리 통증은 오히려 덜하다”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도 잊지 않았다.

오랜만에 휴일을 맞은 한고은을 위해 남편 신영수는 직접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그는 “셰프의 마음으로 손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한고은은 “오늘은 아무것도 안 할 것”이라며 남편표 장어솥밥과 초계국수를 기다렸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와 결혼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부부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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