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호르부즈 해협에서 한국 선박이 피격된 사건과 관련해 “조금 더 들여다봐야 할 게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1일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중하게 조금 더 파악할 게 남아서 그것을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 미상 비행체 2기가 이달 4일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공격 주체를 예단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장관은 외교부가 전날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조사 결과를 설명한 것에 대해서는 “일단은 이야기해야 하니까 그렇다”고 언급했다.
미국 측에도 조사 결과를 설명했냐는 질문에는 “다 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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