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갔을 때 먹던 것, 눈물”…美 LA서 대박난 ‘한강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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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갔을 때 먹던 것, 눈물”…美 LA서 대박난 ‘한강 라면’ 한강라면 [인스타그램 ‘sunnn_ah’ 캡처] 늦은 밤 편의점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기는 한국의 익숙한 풍경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펼쳐지고 있다.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LA 하이랜드 파크에 한국 편의점 문화를 본뜬 공간 ‘목자(Mokja)’가 최근 개업했다.목자는 한국계 셰프 데비 리와 카페 ‘비 브라이트 커피’를 창업한 프랭크 로·미셸 로 부부가 공동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뉴욕포스트는 목자를 카페와 레스토랑, 마켓,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한곳에서 소화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목자는 이 같은 한국 편의점의 정서를 살려 일반적인 편의점보다 풍미를 살린 음식을 미국 내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개업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대표 메뉴로는 에그 샌드위치 11달러(약 1만5174원), 스팸 무스비 5달러(약 6897원), 죠리퐁 쿠키 5달러 등이 있다.한국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강 라면’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미숫가루 라테 등 한국식 음료도 한 잔에 8달러(약 1만1036원)에 판매한다.이처럼 한국 편의점 문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공간이 미국에까지 등장한 배경에는 국내외에서 높아진 한국 편의점의 인기가 있다.한국 편의점은 이미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강변에서 편의점 즉석 라면을 끓여 먹는 이른바 ‘한강 라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한국 여행 체험으로 꼽힌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의 편의점 결제 건수는 연평균 34% 성장했고, 지난해 1~7월 누적 결제 건수는 약 1300만건으로 K-푸드 업종 가운데 가장 많았다.올해 1분기 방한 외래관광객도 476만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하면서 명동·성수·홍대 등 주요 관광 상권의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한국 편의점의 해외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CU는 지난해 11월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미국 하와이에 매장을 열었고, 개장 직후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LA의 목자처럼 한국 편의점을 단순한 소매점이 아닌 먹거리와 문화 체험 공간으로 즐기는 흐름이 해외에서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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