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운전자와 함께하는 안전 주행, 건강한 교통문화 꽃 피운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동으로 지난 5월 20일(화)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운전 습관을 기르기 위한 체험 실습 교육으로, 이론교육과 방어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실습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들이 운영되었다.
방어운전과 안전운전, 법규사항에 대한 이론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론 교육 후에는 체험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안전띠 효과, 빗길주행, 위험회피, 직선제동 등 자동차의 특성과 한계를 체험하였다.
이번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참여한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문정현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본인 운전의 미숙한 부분을 인지하게 되었고, 안전운전을 위한 여러 지식을 배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관계자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사업 10주년을 맞아, 교통안전이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영역임을 강조하며, 고령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행사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금년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한국교통안전센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