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삼성·SK 투자 문제를 김어준에 먼저 보고하나”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권에 묻는다. 김어준이 삼성, SK 대주주냐”며 김 실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김 실장은 전날(2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오는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민보고회에서 기업의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이 발표될 것을 예고했다.
김 실장은 해당 방송에서 “반도체, 기가와트(GW)급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구축, 피지컬 AI 등 3대 분야에서 정부가 기업들이 같이 노력해서 만든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자리”라며 “(투자 관련)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언급했다.한 의원은 이와 별도로 쓴 페이스북 글에서도 “만성적인 물 부족이 예견된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것이 누구를 위한 발상인가”라며 “이재명 정권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을 거듭 비판했다.
그는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대전’ 전당대회용 총알로 쓰기엔 반도체 산업의 성공이 너무도 절실하다”며 “이전투구는 당신들끼리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도체는 건드리지 말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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