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조사·통계 업무 담당 부총재보에 이지호 조사국장(왼쪽), 경영 관리 업무 담당 부총재보에 김제현 인사경영국장(오른쪽)을 임명했다. 올 초 김웅, 채병득 전 부총재보가 임기 만료로 퇴임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신 총재의 첫 간부 인사다. 임기는 3년이다.
이지호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을 거쳤다. 조사국장으로서 성장과 물가 흐름 전망을 분기별로 세분화해 공표함으로써 통화정책의 투명성과 유효성을 높였다.
김제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6년 입행했다.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 정책부서와 인사경영국, 커뮤니케이션국 등 인사관리 부서를 폭넓게 경험했다.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커뮤니케이션국장을 역임했다.조직개편과 신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정적인 인사제도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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