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현장 CCTV에 AI 기술 도입

15 hour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실시간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AI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한 현장 밀착형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H-HIMS 시스템은 전국 건설현장의 CCTV 영상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감지 및 예방 역량을 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AI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움직임 추적 및 위험 지역 접근 경고 시스템을 개발하여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 [사진 출처 = 한화 건설부문]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 [사진 출처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실시간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CCTV 통합관제 시스템에 AI 영상분석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는 고위험 통합관제 시스템 ‘H-HIMS’ 를 지난 2022년 선제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전국 건설현장의 CCTV 영상들을 최대 128개 화면에서 동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와 본사 통합관제 조직 간 실시간 정보 공유로 위험 상황 감지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요 작업구간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이동식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러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시연을 실시했으며, 시범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AI가 작업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개구부, 타워크레인 하부 등 위험지역 접근 시 자동으로 알리거나 세대수직망 등 안전시설물 훼손을 감지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모바일 앱이나 CCTV 스피커를 통해 근로자에게 즉시 경고를 전달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놓치기 쉬운 위험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