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노랑풍선이 고객의 다양한 여행 취향을 반영한 ‘신상품 기획전’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세분화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외 인기 여행지와 함께, 최신 숙소와 신규 취항 항공 노선 등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꾸몄다. 부산, 청주 등 지방 출발 노선도 포함돼 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고, 유튜버 동반 여행, 크루즈, 골프 등 개별적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형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표 상품 ‘싱가포르 5일’은 2030 젊은 세대를 겨냥해, 싱가포르의 대표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 57층 스카이바 방문을 비롯해, 플라우 우빈섬 생태 관광, 쿠킹클래스 체험 등 2030세대가 호감을 가질 만한 트렌디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후쿠오카 3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프리칸 사파리 체험을 포함해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일정과 도심 속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롭게 오픈한 숙소를 중심으로 한 상품도 주목할 만하다. ‘보홀 4·5·6일’ 상품은 2024년에 개장한 코코트리 리조트에서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길 수 있으며, 진에어의 신규 노선으로 취항한 일본 이시가키 여행상품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온천, 전통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4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노랑풍선은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겨냥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신규 항공 노선, 새롭게 오픈한 숙소,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까지 폭넓게 반영해 마련했다“며 ”상시 운영되는 만큼 고객들이 여행 시기와 취향에 따라 더욱 여유롭게 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