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식품서 마약 성분 ‘타펜타돌’ 검출…식약처, 국내 반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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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타펜타돌’이 추가 검출된 타원라이어‘(TAWON LIAR). (식약처 제공) 해외직구 식품에서 마약 성분인 ‘타펜타돌’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반입 차단에 나섰다. 타펜타돌은 강력한 진통 효과를 내지만 과다 복용하면 심각한 호흡억제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마약류로 관리되는 성분이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 성분인 타펜타돌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인천공항세관 분석실이 프랑스에서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타원 라이어(TAWON LIAR)’ 제품을 정밀 분석한 결과 타펜타돌이 검출됐다. 이 사실을 전달받은 식약처는 타펜타돌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타펜타돌이 함유된 제품은 국내에 들여올 수 없고, 해외직구 등을 통한 유통도 금지된다.타원 라이어는 2019년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이 검출돼 ‘위해 식품’ 목록에 등재돼 있던 제품이다. 이미 국내 반입이 차단되고 있던 상품이지만 이번 검사에서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마약류 성분이 추가로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마약류 성분을 포함한 형태로 변형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위해 성분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이달 기준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 총 313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직구 식품 반입 차단 원료·성분으로는 타펜타돌 외에 에보디아민, 벤프로페린, 메페남산 등이 있다. 방성은 기자 bb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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