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법의 날 기념식 축사
김 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63회 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는 헌법재판소가 짊어져야 할 책임의 무게가 그만큼 더 엄중해졌음을 의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소장은 “헌법재판을 통해 국가 권력이 헌법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경계하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이를 바로잡아 헌정질서를 본래의 위치로 회복하는 것이 헌재에 부여된 본질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법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위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공의 약속”이라며 “헌재가 행사하는 모든 권한은 헌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소중한 책무”라고 설명했다.김 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이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겠다”면서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독립적인 기관으로서 기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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