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문화, 서비스 아우르는 복합개발 추진”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 단지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이인기 현대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장(전무)과 윤성호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압구정5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한양1·2차를 재건축해 8개 동(지하 5층 ~ 지상 68층), 1397채 규모 단지로 추진하는 곳이다. 4월 말까지 시공사 입찰제안서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은 압구정5구역과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을 수립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상업축을 청담 명품거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화 건설부문은 상업시설 운영 지원, 단지 내 프리미엄 식음(F&B) 입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가 아닌 ㈜한화 건설부문이 MOU를 맺은 것과 관련해서는 “백화점 연결 시공 경험과 그룹 내 계열사 협업을 고려했다”며 “계열사 참여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현대건설 측은 “㈜한화가 압구정5구역에서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협력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주거를 넘어 상업, 문화,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복합개발을 통해 ‘압구정 현대’를 새로운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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