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음주단속 경찰 치고 택시 들이받은 뒤 도주

4 hours ago 3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15일 19시 24분

정봉오 기자

글자크기 설정

30대 3시간만에 자택서 검거

ⓒ뉴시스
현직 경찰관이 음주 단속을 피하는 과정에서 단속 경찰관을 들이받고 달아났지만 약 3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30대 경찰관은 10일 오후 10시 50분경 경기 김포 구래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관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택시가 도주하는 30대 경찰관의 차량을 막아섰지만 30대 경찰관은 택시를 들이받고 계속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경찰관 1명은 경상을 입고, 택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3시간 후인 이튿날 오전 2시경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김포 자택에 있던 30대 경찰관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