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왜 나만 빼?”…이주노·양현석 언급에 박남정 당황 (금타는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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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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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현진영의 한마디에 박남정이 진땀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현진영이 슈퍼 메기 싱어로 출격했다.

이날 현진영은 데뷔 전 박남정의 댄서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남정이 형을 능가하는 가수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맨날 이주노, 양현석 얘기만 하고 나는 쏙 빼놓더라. 내가 창피하냐”고 서운함을 드러내 박남정을 당황하게 했다.

현진영은 직접 대결 상대로 춘길과 추혁진을 지목했다. 먼저 춘길은 박남정의 대표곡 ‘널 그리며’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최근 ‘춤길’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ㄱㄴ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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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혁진은 ‘비에 스친 날들’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남정은 “댄서의 기질이 보인다”고 극찬했지만 최종 승자는 99점을 받은 춘길이었다.

이어 현진영은 ‘사랑의 불시착’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하지만 박남정은 “목소리로만 승부하려 한다. 거만한 무대”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현진영은 98점을 기록했고 춘길은 추혁진에 이어 현진영까지 꺾으며 이날 가장 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황금별 레이스에서는 정서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서주는 손빈아와 맞대결에서 ‘안녕 그대여’를 선곡해 특유의 맑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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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자 박남정은 “노래를 갖고 놀았다”며 “공기 반 소리 반 조절을 정말 잘한다. 한이 섞인 발성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정서주는 98점을 기록하며 손빈아를 꺾고 황금별 7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김용빈, 양지은, 춘길 등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으며 종편·케이블 예능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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