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조상 중에도?”…하영 증조부 논란에 ‘친일파 스캐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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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혹시 우리 조상 중에도?”…하영 증조부 논란에 ‘친일파 스캐너’ 등장 [‘친일파 스캐너’ 사이트 갈무리]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과거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자신의 성 씨와 본관을 입력하면 같은 본관의 독립유공자와 친일 인물을 확인할 수 있는 ‘친일파 스캐너’까지 등장해 화제다.18일 IT 업계에 따르면 성씨와 본관을 입력해 관련 역사 인물을 찾아볼 수 있는 ‘친일파 스캐너’ 사이트가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사이트 측은 검색 결과에 대해 같은 본관이라는 사실만으로 직계 혈연관계나 촌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다.이어 “하나의 본관에는 수십만 명의 구성원이 있을 수 있으며, 조상의 행적은 후손 개인의 책임과 무관하다(헌법 제13조 제3항 연좌제 금지의 취지)”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해당 서비스는 사망한 역사 인물에 대한 국가 공인 공개 기록을 본관 기준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이트는 독립유공자들과 친일 인물들에 대한 관련 자료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의 공적정보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 기본정보,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결정한 1006명의 명단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관 표기에 오류가 있을 경우 정정 요청도 받고 있다.실제로 친일 논란에 휩싸인 하영의 본관인 ‘순흥 안씨’를 입력하면 독립유공자 25명과 친일반민족행위자 3명이 검색된다.독립유공자 명단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안중근 의사 등이 포함돼 있다. 친일 인사로 분류된 명단에는 논란이 되는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를 비롯해 안석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등 3명이 나온다.다만 사이트 측은 “같은 본관이라는 이유만으로 직계 혈연관계나 촌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의 본관에 수십만 명의 구성원이 있을 수 있으며, 헌법상 연좌제 금지 취지에 따라 조상의 행적 역시 후손 개인의 책임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또 해당 서비스는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등 사망한 역사 인물에 대한 국가 공인 공개 기록을 본관 기준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사이트를 이용한 누리꾼들은 “독립유공자들도 보이지만 친일 행위자들도 보여서 마음이 씁쓸하다”, “애국가를 만든 안익태 선생도 친일로 분류된다는 사실이 놀랍다”, “겁나서 본관 검색도 못 해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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