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임영웅 팬들, 45번째 따뜻한 밥상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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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부산영웅시대’의 봉사 모임 ‘스터디하우스’가 최근 45차 정기 후원 및 조리·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스터디하우스’는 도움이 절실하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며,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스터디하우스’는 밥상공동체(강정칠 목사)를 통해 5년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8034만 원에 달한다. 이처럼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 사회 안팎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겠다”고 전했다.
선행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임영웅의 이름 아래 팬들도 그의 나눔 철학을 함께 실천하며, ‘영웅시대’다운 따뜻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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