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시간 피하면 환급 30%P 더” 모두의카드 혜택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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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정액형은 9월 이용분까지만 모두의카드 부정수급 관리 강화 방안이 시행된 28일 서울역 교통카드 충전기에 모두의카드가 놓여 있다. 2026.09.28. 서울=뉴시스 출퇴근 혼잡시간 직전이나 직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더 큰 폭으로 돌려주는 모두의카드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가 12월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8일 ‘출퇴근 시차시간 인센티브’가 대중교통 수요 분산 효과가 확인돼 운영 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출퇴근 시차시간은 오전 5시 반∼6시 반, 9∼10시, 오후 4∼5시, 7∼8시 등 출퇴근 혼잡시간 직전 및 직후를 말한다. 이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형 환급률을 30%포인트 추가한다. 청년·고령자·다자녀·저소득층이 아닌 일반 국민이 받는 기존 환급률은 20%인데, 50%로 오르는 것. 대광위는 이 같은 시차시간 인센티브가 대중교통 수요 분산에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혜택 시행 후 모두의카드 환급자의 전체 시간대 일평균 통행량은 25.4% 증가했지만, 출퇴근 시간대 통행량은 20.7% 늘어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작았다. 하루 통행량 중 출퇴근 시간대 비중도 47.7%로 이전(49.6%)보다 1.9%포인트 낮아졌다. 시차시간 인센티브를 위한 예산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돼 내년에도 혜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인하한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당초 계획대로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된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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