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비상' 황인범마저 '시즌 아웃' 대체 불가 자원 잃었다... 당장 16일 최종 명단에 이름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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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하는 황인범의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중원 핵심' 황인범(30·페예노르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끝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네덜란드 '1908.nl'은 3일(한국시간) "발목을 다친 황인범이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로빈 판 페르시 감독은 시즌 막판 중요한 경기들을 중원 사령관 없이 치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월 15일 엑셀시오르와의 에레디비시 27라운드에서 전반 44분 상대에게 오른 발등을 밟혀 교체됐다. 다행히 골절은 피했으나 오른쪽 발목 인대가 손상돼 복귀가 늦어졌다. 올 시즌 허벅지 부상 등 악재까지 겹친 황인범은 결국 공식전 24경기 출전 1골 5도움 기록을 남긴 채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발등에 가장 크게 불이 떨어진 곳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다. A매치 71경기(6골)를 소화한 베테랑 황인범은 대표팀의 대체 불가 자원이기 때문이다.


페예노르트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페예노르트 공식 SNS 갈무리

홍명보호는 지난 3월 그가 부상으로 낙마한 뒤 치른 유럽 원정 2연전(코트디부아르전 0-4 패·오스트리아전 0-1 패)에서 김진규(전북 현대), 박진섭(저장FC), 홍현석(헨트),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을 번갈아 기용하며 실험에 나섰지만 확실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 이미 박용우(알 아인)와 원두재(코르 파칸)까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터라 중원 공백에 대한 시름이 깊다.

당장 오는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고심이 이어지지만, 다행히 월드컵 본선 합류 불씨는 살아있다. 매체는 "황인범의 월드컵 참가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지만, 제때 회복할 가능성이 꽤 높기 때문에 분위기는 긍정적"이라며 본선 무대 출전 쪽에 무게를 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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