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회 48.8%·2018 대회 37.3%
FIFA는 21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 체코전 점유율이 59.8%, 멕시코전이 56.6%로 높았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한국은 중원에 황인범과 백승호 등 패싱력이 좋은 선수들을 배치, 공 소유권을 오래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게다가 탈압박이 뛰어난 이강인까지 있어 좀처럼 공을 잃지 않았다.
특히 체코와의 경기에서 나온 황인범의 동점골은 3분여 동안 지속된 25회의 패스 끝에 만들어졌다.FIFA는 “4년 전 벤투호 한국은 높은 볼 점유율을 지향하는 ‘빌드업’ 팀 이미지가 강했지만, 실제로는 벤투호의 카타르 대회 평균 점유율 48.8%보다 이번 대회에 나선 홍명보호의 체코전(59.8%)과 멕시코전(56.6%) 점유율이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8년 전인 2018 러시아 대회 당시 한국 대표팀의 점유율은 37.3%였다.
이어 FIFA는 “벤투호의 한국은 점유율 자체에 매몰되지는 않았고 상대를 한쪽으로 끌어들인 뒤 공간이 발생하는 반대편을 공략하는 전략이었다”고 소개한 뒤 “홍명보호는 볼을 좌우로 움직이며 점유한 뒤 상대 수비 간격이 생기면 빠른 속도로 전방까지 보내는 방식의 축구를 한다”고 두 대표팀 간 차이점을 설명했다.이와 같은 방식을 증명하듯 홍명보호는 2경기 패스 1135회를 기록, 이번 대회에 참가한 48개 팀 중 6위에 랭크됐다. 그만큼 많은 패스로 공을 점유하며 상대 간격이 벌어지는 틈을 찾는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월드컵에서 치른 2경기 모두 점유율 50%를 넘기며 확실한 색깔을 보여줬다.
홍명보호는 A조 조별리그서 체코에 2-1 승리, 멕시코에 0-1 패배를 각각 거둬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25일 열릴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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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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