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참 못된 사람…김문수에 전과 6범이라고”

2 weeks ago 6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경쟁자인 한동훈 후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비아냥대는 모습을 언급하며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와 홍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대1 맞수 토론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을 주제로 격돌할 예정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한 한동훈 후보(왼쪽)와 홍준표 후보(오른쪽)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한 한동훈 후보(왼쪽)와 홍준표 후보(오른쪽)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공개 비판했다.

홍 후보는 25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24일) 김문수 후보와 토론하면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비아냥대는 것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참 팔자도 기구하다. 탄핵 대선을 두 번이나 치루는 팔자”라며 “박근혜 탄핵 대선 때 최악의 조건 하에서 치뤘고, 이번에는 윤석열 탄핵 대선으로 최악의 조건 하에 또 치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교롭게도 오늘은 그 두 번의 탄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 후보와 막장 토론을 한다”며 “(김 후보의)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전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대는 것은 금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며 “아직도 거기에 속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 1대1 맞수 토론을 벌인다. 두 후보가 서로를 상대로 지목해 3시간 동안 토론이 진행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