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피자 2분마다 팔린다"…CJ푸드빌, 올리페페 여의도점 흥행

4 days ago 8

사진=CJ푸드빌

사진=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올리페페'가 광화문점에 이어 여의도점에서도 고객 수요를 확인하며 메뉴 확대에 나선다.

1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올리페페 여의도점은 지난 4월 30일 문을 열었다. 오픈 전 사전 예약에 약 2000명이 몰렸고, 5월 연휴 기간 예약도 조기에 마감됐다. 오픈 이후 주요 시간대에는 예약 마감과 현장 웨이팅이 이어지고 있다.

CJ푸드빌은 여의도 인근 직장인과 2030 고객 유입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매장 분위기와 메뉴에 대한 리뷰가 확산되면서, 화덕피자와 이탈리안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리페페는 광화문점과 여의도점을 합쳐 론칭 이후 누적 방문객 5만5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화덕피자가 브랜드 핵심 메뉴로 자리 잡았다. 현재 2분마다 1개꼴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량의 절반가량은 시그니처 메뉴인 '올리 올리베'가 차지했다.

주류 페어링 수요도 확인됐다. 올리페페는 식전주인 아페리티보와 와인을 함께 제안하는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너 시간대에는 주류를 곁들이는 고객 비중이 높고, 여의도점에서 처음 선보인 논알코올 와인도 글라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이 같은 반응에 맞춰 이날 메인 메뉴 2종을 새로 출시한다. '폴로 카치오토레'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가정식에서 착안한 닭고기 요리다. 토마토 소스와 허브를 활용했다. '코톨레타 알라 밀라네제'는 돼지고기 뼈등심을 밀라노식으로 튀긴 메뉴다.

신메뉴는 직장인 식사와 모임 고객을 겨냥했다.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인 요리 구성을 보강해 점심과 저녁 수요를 모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리페페는 도심에서 이탈리아 현지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며 "광화문에 이어 여의도에서도 데이트와 모임 장소로 자리 잡은 만큼 화덕피자와 신메뉴,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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