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60원이 1차 저지선 ... 빠져 나갈 외국인 자금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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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달러당 원화 환율이 1550원을 넘어섰다. 6월 중순까지만해도 1500원 선에 인접했던 것을 감안하면 보름동안 계속 원화값이 떨어진 결과다.

특정 사건에 반응해 원화값이 순간적으로 폭락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락해온 점이 외환시장 우려를 더욱 키운다. 미국·이란이 종전 MOU를 맺고, 한국 수출이 폭등해도 좀처럼 환율이 잡히지 않는다. 1500원대가 ‘뉴노멀’로 굳어질 것이란 관측도 많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앞을 직원이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앞을 직원이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플랫폼 ‘매경플러스’가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환율을 긴급 진단하기 위해 서정훈 하나은행 수석연구위원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 연구위원은 외국기관의 주식 패시브 매도 물량 등을 현재 고환율의 핵심원인으로 분석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환율 하락요인이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환율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나?

단기적으로 1560원 선을 상단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가격이 거의 상단에 도달해있는 셈이다.

- 지금 외환시장의 최대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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