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29세 사고로 전신마비된 동생 공개…양정아 끝내 울컥

1 week ago 9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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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황신혜가 29세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동생 황정언과 함께한 시간을 공개한다.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KBS1 ‘황신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의 동생이자 구족화가 황정언 작가의 개인전 현장이 공개된다.

황정언은 세계구족화가협회 소속 작가다. 사고 이후 30년 동안 입으로 그림을 그리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전시회에는 양정아를 비롯해 황신혜의 오랜 친구인 배우 최명길, 가수 겸 화가 김완선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양정아는 작품을 하나씩 둘러보며 황정언이 그림에 담아온 시간과 진심을 느낀다.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황신혜와 황정언 남매의 일상도 공개한다. 황정언은 “친해질수록 야단의 강도는 더 세질 것”이라며 누나의 솔직한 성격을 털어놓는다. 황신혜는 동생의 옷매무새를 직접 살피는 등 곁을 지키며 세심하게 보살핀다.

황정언이 구족화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도 공개한다. 황신혜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건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매의 깊은 정이 전해진다.

가족은 29년 전 사고 당시를 떠올린다. 해병대에 입대할 만큼 건강했던 황정언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는 “눈물이 멈추는 약은 왜 없을까”라는 말로 당시 심정을 고백한다.

황정언도 병원에 입원했던 시간을 회상한다. 그는 “누나는 촬영이 없는 날이면 밤새 병실을 지키며 나를 돌봐줬다”고 말하며 가족과 함께 버텨온 시간을 전한다.

황신혜와 황정언 남매의 특별한 하루는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KBS1 ‘황신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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