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이사장은 2017년 희망조약돌 설립 이후 쪽방촌, 고시원, 반지하 등 주거 취약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약 4만 5000 명에 달하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이들을 공적 안전망으로 편입시키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이유로 꼽힌다.
특히 일회성 물품 배분에 그치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데이터 기반의 촘꼼한 사각지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관리 체계를 다져 민간 복지 전달 체계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원 이사장은 “현장에서 발굴한 이웃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안전망의 보완재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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