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조사, 모병제 도입 찬반 팽팽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조사해 2일 발표한 7월 첫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무선전화 면접 10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0%, 개혁신당 2%,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29%였다.
직전 조사였던 6월 둘째 주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 41%, 국민의힘 지지율 25%로 양당 격차는 16%포인트였지만 이번 조사에선 양당 격차가 22%포인트로 집계됐다.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는 57%였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긍정 평가가 각각 86%, 61%인 반면에 보수층은 부정 평가가 66%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50% 이상이었다. 18∼29세의 긍정 평가는 44%였다.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56%,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36%로 나타났다. 모병제 도입에 대해선 찬성은 45%, 반대는 4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고, 6·3 지방선거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47%는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42%는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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