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미 하원의원단 만나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조언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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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31 15:28 수정2026.03.31 15:28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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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방한한 미국 연방하원의원들과 만나 중동 사태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안정적인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미 하원의원단 접견하고 "전 세계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마찬가지이지만 최근 중동 전쟁 때문에 우리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혹시 그 진척에 관한 의견이나, 대한민국에 조언해 주실 부분이 있다면 듣고 싶다"고 했다.

한미 관계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작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폭넓고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전쟁을 포함해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데 있어 미국이 크게 기여한 점을 잊지 않고 있고, 앞으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이나 미국의 역할 확대에 관해 관심을 갖고 함께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문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정부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미 의회 내 초당적 한국 연구모임 소속인 아미 베라, 라이언 징크, 마크 포칸, 메리 게이 스캔런, 질 토쿠다, 패트릭 해리건 등 미 하원의원 6명이 참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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