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자체 소득수준별 색상 차이…“인권 감수성 부족”
“행안부, 오전 전수조사 실시…부산·광주 선불카드 조치”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자 인권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며 즉각 바로잡으라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행안부가 오늘 오전 자치단체 선불카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부산과 광주에서 제작된 문제의 선불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카드 색상이 드러나지 않게 조치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비쿠폰 발급과 지급 사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국민 불편 사항은 빠르게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서울=뉴스1)
이재명 정부 >
구독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