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개국 육상인 대구로…세계마스터즈대회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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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7522명, 34개 종목서 기량 겨뤄 추경호 시장, 폭염·안전 대책 점검 6일 대구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을 찾은 추경호 대구시장이 대구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2026 대구 세계마스터즈 육상 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과 선수 편의시설, 폭염 대응 체계 등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시는 106개국에서 선수와 동반인 1만1225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인 만큼 안전한 경기 운영과 함께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계 육상인들의 축제로 치른다는 계획이다.추 시장은 6일 대구스타디움과 대회 조직위원회를 찾아 개회식 안전과 교통·주차 관리, 폭염 대응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주 경기장과 웰컴센터, 경기용 기구 장비실을 차례로 둘러보고 관람객 동선과 주차장 관리 상태도 확인했다.특히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경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동식 계측기와 광파 측정기 등 국제 기준에 맞춰 마련한 경기 장비의 관리 상태도 살폈다. 선수 등록과 관광 안내를 담당하는 웰컴센터에서는 국내외 선수와 동반 가족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대구시와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7522명과 동반인 3703명 등 106개국 1만1225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는 일본 등 아시아 25개국 5191명, 독일 등 유럽 36개국 1182명, 미국 등 북미 16개국 601명 등이다. 35세 이상 생활체육 육상인이 별도의 기록이나 선발 절차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본 경기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과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 경기 종목은 트랙 17개, 필드 11개, 로드 6개 등 모두 34개다.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단거리와 허들, 도약·투척 경기가 열리고 경산시민운동장에서는 중·장거리 경기가 진행된다. 23일 10㎞ 달리기, 30일에는 하프마라톤, 다음 달 2일에는 6㎞·8㎞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각각 열린다.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선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스타디움몰 칼라스퀘어와 서편 광장에서 버스킹(거리 공연)과 국악·K팝 공연, K컬처·K뷰티, 육상·전통 스포츠 체험 등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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