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우승 도전’ 신지은, 스코틀랜드 오픈 2R ‘5타 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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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지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까’ 신지은(3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신지은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에 신지은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는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에 5타 차 앞선 단독 선두. 신지은이 무려 10년 만의 우승 기회를 잡은 것.

반면 1라운드까지 신지은과 공동 선두를 달린 로렌 코글린(미국)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신지은은 지난 2011년 LPGA투어에 데뷔한 뒤, 2016년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HSBC 위민스 챔피언십 2위가 최고 성적.

시작은 좋지 않았다. 신지은은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신지은은 곧바로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

또 신지은은 5번 홀(파5)과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1번 홀(파3)과 1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계속해 신지은은 2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1번 홀에서만 아쉬운 모습이 나왔다.

신지은은 2라운드 이후 “전체적으로 1라운드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할 수 있을 때 버디를 잡으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부진헌 모습을 보이며,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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