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사이 3배 늘어난 부산 카페… 외국인 소비도 큰 폭으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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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10년 사이 3배 늘어난 부산 카페… 외국인 소비도 큰 폭으로 뛰어 동남데이터청 부산 카페 자료 발간2015년 3071개서 2024년 9182개로지난해 외국인 소비액은 73% 뛰어 2024년 5월 부산 벡스코에서 ‘2024 월드오브커피 &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부산시] 부산지역 커피 업체가 10년 사이 3배가량 늘었고, 최근 외국인의 커피 소비도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커피 도시 부산’을 위해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동남데이터청은 27일 ‘빅데이터로 들여다본 부산 카페’ 자료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부산 내 카페 사업체 수는 3071개였는데, 2024년 기준 9182개로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부산에 이어 인천(7648개), 대구(7052)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2025년 부산지역 카페 업종의 내국인 카드 소비액은 3753억원으로 2024년보다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부산 내 카페 카드 소비액은 33억원에서 58억원으로 약 73% 급증했다.2024년 부산 내 카페 평균 매출액은 1억5000만원으로 2015년보다 4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대 광역시 가운데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았고, 인천(1억4700만원), 대전(1억33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2024년 부산의 카페 창업 사업체 수는 1375개였다. 기초단체별로 살펴보면 부산진구가 182개로 가장 많았다. 다만 같은 해 폐업 사업체 수는 1470개로 이 역시 부산진구가 201개로 가장 높았다. 2024년 기준 부산의 카페 사업체 3년 생존율은 43.7%로 집계됐다.부산시는 부산이 대한민국 최초 커피 음용 기록을 가진 도시라는 사실을 알리는 등 2022년 전국 최초로 커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커피 도시 부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일반적으로 1896년 아관파천 때 러시아 공사 권유로 고종이 처음 커피를 맛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은일록’에는 이보다 앞선 1884년 부산해관 감리서 민건호가 갑비차를 대접받은 기록 남아 있다.부산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1차 커피 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해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커피산업 기반 시설 조성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등을 추진했다. 올해도 연구용역을 통해 2차(2027~2029년) 커피 산업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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