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스틱 스토리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2013년부터 팬들과 이어온 약속을 다시 한번 지킨다.
데이브레이크는 25일과 26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서머 매드니스 2026: 코어’를 연다. 13년 전 시작한 ‘서머 매드니스’는 매년 새로운 주제와 선곡으로 변화를 거듭하며 이들의 여름을 상징하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에는 ‘스파크’, 10주년을 맞은 2023년에는 로마 숫자로 10을 뜻하는 ‘엑스(X)’를 부제로 내걸었다. 지난해에는 ‘블루’를 앞세워 데이브레이크 특유의 청량한 여름 정서를 무대에 펼쳤다. 당시 테마곡으로 처음 선보인 ‘푸르게’도 올해 공연의 주요 세트리스트에 포함됐다.
올해의 부제는 ‘코어’다. 데이브레이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코어를 가감 없이 전한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원석의 시원한 보컬과 김선일·김장원·정유종의 연주가 맞물리는 밴드 사운드를 무대 전면에 내세운다.
이번 공연 이후에도 데이브레이크의 여름은 계속된다. 이들은 ‘2026 아시아 톱 아티스트 페스티벌’과 ‘놀 페스티벌’ 등에 잇달아 출연한다.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처럼, 데이브레이크는 올해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여름을 완성한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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