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같은 파티' vs '이번에는 다르다'…반도체가 향하는 곳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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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같은 파티' vs '이번에는 다르다'…반도체가 향하는 곳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중동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금리도 뚝 떨어졌습니다. 어제 실적을 발표한 AMD, 엔비디아와의 제휴를 발표한 코닝 등은 10% 이상 뛰면서 증시의 상승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다시 5조 달러에 올라섰습니다. 반도체 주식에 대해선 FOMO(뒤처질까 두려워 추격 매수하는 것)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ADP 민간 고용 등 경제 데이터는 꾸준히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전쟁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뉴욕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고요.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1. "종전에 가장 가까워졌다"

6일(미 동부시간) 아침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7~0.9%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상승 폭은 점점 더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이란과의 완전하고 최종적 합의를 향한 '상당한 진전'을 고려해 '프로젝트 프리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봉쇄는 유지하겠지만, 선박들을 해협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진 않겠다는 겁니다.

'1999년 같은 파티' vs '이번에는 다르다'…반도체가 향하는 곳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악시오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종식하고 핵 협상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1페이지 분량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 MOU에는 ▲이란의 핵농축 중단 ▲미국의 제재 해제 및 동결된 이란 자금 방출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해제 등을 포함해 14개 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향후 48시간 이내에 몇 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합의에 가장 진전된 상태"라고 썼습니다.

'1999년 같은 파티' vs '이번에는 다르다'…반도체가 향하는 곳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이 제시한 14개 항의 평화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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