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한화 우승 배터리’ 구대성, 조경택이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 및 시포자로 출격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고 같은 날 알렸다.
이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3차전에는 1999년 한화 이글스 우승 확정 당시 배터리 구대성, 조경택이 각각 시구와 시포자로 나선다. 구대성은 1999년 한국시리즈 5경기에 모두 등판해 MVP를 차지한 바 있다.
3차전 애국가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부른다. 솔라는 마마무의 리더이자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방영된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강약 조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시리즈는 정규리그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의 대결로 치러지고 있다. LG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한화는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제치며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재 앞서있는 쪽은 LG다. 1차전과 2차전을 각각 8-2, 13-5 대승으로 장식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아낸 팀은 90.5%(19/21) 확률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 팀이 2연승했을 경우에는 13번 모두 정상에 선 바 있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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