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복상점' DDP서 개막…13~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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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개 기업 참여, 광장시장 기획관 첫선B2B 사업상담회 신설해 판로 확대 지원한복 착용·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등록 2026-08-11 오전 9:06:03 수정 2026-08-11 오전 9:06:03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3~16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한복박람회인 ‘2026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한복상점’에는 총 149개 한복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한복 원단 시장인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 기획관을 마련해 한복 산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처음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상담회도 운영해 한복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신규 거래 발굴을 지원한다. 광장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K컬처’의 뿌리인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찾는 대표 전통시장으로서, 120여 년 동안 우리나라 한복 제작과 유통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획관에서는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의 역사와 한복 제작 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원단 선택부터 금박, 자수, 바느질까지 한 벌의 한복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전시로 구현하고 광장시장에 있는 한복·직물업체 6개사의 판매 부스를 마련해 시장에서 판매하는 원단과 한복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복 한 벌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장인의 손길과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기업 간 거래 사업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유통사와 전문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 기업과의 일대일 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상담이 실제 유통·구매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한복 기업의 실질적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판매관에서는 국내외 133개 한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을 비롯해 원단, 장신구, 가방과 생활소품 등 다양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업홍보관에서는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종별 업무 특성과 활동성을 고려해 개발한 ‘한복근무복’ 디자인을 소개한다. 교육관과 협력관에서는 전통복식 관련 5개 교육기관과 4개 기관이 추진한 한복 교육과 연구, 문화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볼 수 있다. 관람객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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