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와 서초구 집값이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용산구 집값도 오름세로 방향을 바꿨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집값은 0.15% 상승했다. 전주(0.14%)보다 소폭 상승 폭이 커졌다.
용산구 집값이 0.07% 올라 3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주 10주 만에 상승 전환한 서초구 집값도 0.04% 올라 오름세를 이어갔다. 송파구도 0.17% 뛰어 3주 연속 올랐다. 강남구만 11주 연속 하락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신계동에 있는 '용산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5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거래된 21억5000만원보다 4억원이 뛰었다.
이촌동에 있는 '이촌코오롱(A)' 전용 84㎡도 지난달 11일 28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직전 거래인 지난해 5월 23억8000만원보다 4억7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전용 50㎡는 지난달 27억9000만원에 손바뀜해 지난해 3월 거래된 26억원보다 1억9000만원 더 올랐다.
강남권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서울 집값은 외곽 지역이 이끌고 있다.
강서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폭 올랐다. 0.3% 상승했다. 가양동에 있는 '가양우성' 전용 84㎡는 지난달 12억9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거래된 12억원보다 9000만원 더 상승했다.
성북구가 0.27% 상승했다.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꿈의숨푸르지오' 전용 59㎡는 지난달 9억3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도 같은 달 14억8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썼다.
강북구(0.25%)는 미아동과 번동을 중심으로, 동대문구(0.24%)는 답십리동과 전농동에서, 구로구(0.24%)는 개봉동과 오류동을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다. 종로구(0.21%), 서대문구(0.2%), 관악구(0.17%) 등도 가격이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대단지와 역세권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집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서울 전셋값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0.23% 뛰었다.
송파구(0.49%)는 잠실동과 신천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성북구(0.36%)는 길음동과 정릉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광진구(0.34%)는 광장동과 구의동 학군지에서, 노원구(0.32%)는 상계동과 중계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동대문구(0.27%), 종로구(0.26%) 영등포구(0.25^) 서초구(0.24%), 강동구(0.21%) 등도 전셋값이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실수요자들의 임차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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