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kg 유명 스타, ‘이 병’으로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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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kg 유명 스타, ‘이 병’으로 끝내 사망

입력 : 2026.04.14 09:11

사진 I 돌리 마르티네즈 SNS

사진 I 돌리 마르티네즈 SNS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의 600파운드 인생’에 출연했던 돌리 마르티네즈가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향년 30세.

13일(현지시간) TMZ에 따르면, 마르티네즈의 어머니 스테이시 서먼은 “딸이 오랜 기간 건강 문제로 고통받아 왔으며, 지난 3월 29일 심장과 폐에 체액이 찬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원 다음 날 유도 혼수상태에 들어갔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했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즈의 임종 당시에는 언니 린지 쿠퍼를 비롯한 가족과 지인들이 곁을 지켰다. 쿠퍼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돌리는 밝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누구에게나 사랑을 전하던 존재였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마르티네즈는 중증 비만 환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나의 600파운드 인생’ 시즌10에 출연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당시 약 268kg에 달했던 그는 음식 중독과 정신적 어려움 속에서도 체중 감량을 시도했고, 이후 약 18kg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혈성 심부전’은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몸 곳곳에 체액이 고이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폐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호흡곤란, 극심한 피로 등이 동반된다. 특히 심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으로 분류된다. 비만,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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