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PC용 D램 계약가격은 전 분기 대비 40~4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1~3월) 가격이 이미 전 분기 대비 110%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도 3월 말 고객사의 예산 편성을 고려해 2분기 PC용 D램 공식 견적을 제시했다. 이번 견적에는 향후 가격을 추가로 올릴 수 있는 조건이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작으로 다른 메모리 업체들도 4월 중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서버용 반도체 중심으로 생산이 재편되면서 PC용 D램 공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점이 가격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주요 업체들이 계약 단계에서 인상 여지를 확보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구조다.3월 말 기준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3.00달러로 전달과 같았다. 이미 DDR4 평균가는 2025년 4월(1.65달러)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한 뒤 2016년 6월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다. 가격 상승이 결국 소비자 교체 수요를 약화시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낸드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메모리가격·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x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7.73달러로 나타났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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