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성매매 강요” 골방에 갇힌 여성의 악몽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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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30년간 유흥주점에서 생활해 온 한 여성이 성매매 강요와 폭행 피해를 주장하며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30년간 이어진 착취 의혹의 실체를 추적한다.지난 1월, 상철(가명) 씨는 여동생 현숙(가명) 씨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일하던 식당에서 쫓겨나게 됐다며 울먹이던 현숙 씨는 망설임 끝에 30년 동안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냈다.현숙 씨는 통화에서 “여기서 머리 같은 데 때리고 그랬다”며 “성매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려움에 떨며 오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전화를 받은 상철 씨는 곧바로 동생을 찾아 나섰고, 그가 도착한 곳은 한 유흥주점 안 작은 골방이었다. 오랜만에 마주한 현숙 씨는 야윈 얼굴과 초라한 행색으로 상철 씨를 맞았다. 현숙 씨는 유흥주점 업주 최 씨(가명)로부터 오랜 기간 성매매를 강요받았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 폭언과 폭행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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