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1억원 규모 대단지 수주”.... 동부건설, 신내동 493·494 모아타운 시공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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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억원 규모 대단지 수주”.... 동부건설, 신내동 493·494 모아타운 시공사 최종 선정

입력 : 2026.02.23 14:52

동부건설이 중랑구 신내동에 904가구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3341억원 규모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23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분야에서 동부건설의 올해 첫 수주다.

이 사업을 통해 동부건설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총 9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총 도급 공사비는 약 3341억원 규모로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라 평가된다.

동부건설이 수주한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투시도 [자료출처=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수주한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투시도 [자료출처=동부건설]

특히 사업지의 위치는 경의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도 약 1㎞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향후 GTX-B 노선 상봉역과 경전철 면목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라 복수의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강북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은 서울시의 강북권 균형발전 기조와 맞물리는 흐름이기에 장기적인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대단지화 하는 모아타운 모델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이 수주한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조경 예시 이미지 [자료출처=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수주한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493·494 일원 모아타운 조경 예시 이미지 [자료출처=동부건설]

최근 동부건설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사업안정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입지 경쟁력, 사업 추진 가능성, 인허가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공정관리가 용이한 사업지 중심의 실속형 수주를 통해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동부건설은 정비사업 분야에서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천호동 145-66 가로주택정비사업, 개포현대4차 소규모재건축 등을 수주하며 약 67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신내동 모아타운 사업은 공사비가 3000억원 규모가 넘는 대형 정비사업으로 동부건설의 도시정비 수행·사업관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조합과 협업으로 사업속도와 품질을 확보하고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시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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