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코스피5000 깨질 수도, 현금 가져라"…예언 적중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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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 급락에 소환된 김영익 교수 발언"수출 증가 둔화" 8월 유튜브서 주식 하락 전망"주식 비율 20% 안팎으로 줄이라" 경고도 등록 2026-11-06 오후 10:05:57 수정 2026-11-06 오후 10:05:57 가 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코스피가 5000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이날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해 장중 5000선이 붕괴됐다가 간신히 5059로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국의 닥터둠’(비관론자)으로 불린 전문가의 3개월 전 전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익의 경제스쿨'6일 국내 주식 종목 토론방과 투자자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 ‘곽 기자의 취재 수첩’에 출연한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식시장의 승자는 김영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교수는 지난 2007년 하나대투증권(현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겸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1년 뒤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하면서 ‘한국의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지난 8월 김 교수는 “현재의 코스피는 상승 동력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코스피 5000 붕괴를 ‘최악의 가능성’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김 교수는 당시 “한국 수출 증가세 둔화 현상 등은 명백한 주가 하락 신호를 보여준다”면서 주식에 자산의 대부분이 있는 사람에게 “주식 비율을 20% 안팎으로 과감히 줄이라”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국내 증시의 하반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당시 유튜브 채널 ‘김영익의 경제스쿨’에서 상반기 코스피가 101% 폭등한 점을 짚으며 “경기선행지수보다 5개월 앞서 움직이는 뉴스심리지수가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반기 하락 조정을 예측했다. 9월 들어 증시가 잠시 반등했을 때도 김 교수는 “미국 증시가 과대평가 영역에 들어섰다”면서 “인공지능(AI) 투자 거품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글로벌 증시에서는 AI 투자 수익성과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며 반도체주의 급락으로 이어졌다. 김 교수는 10월에는 코스피 저점으로 4500~5000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김 교수는 최근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에는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 비중을 20% 안팎으로 낮추고, 나머지는 단기 채권 등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대로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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