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G.O.A.T.’ 리오넬 메시(38)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메시가 최소 41세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인터 마이애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메시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메시는 2028년까지 마이애미 소속으로 뛴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메시는 “이곳에서 꿈이 아닌 아름다운 현실이 된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이애미에 온 이후로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곳에서 계속 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은퇴하게 될 전망이다.
메시는 1987년생의 노장. 2028시즌에 41세가 된다. 즉 메시는 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지난 2023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구애를 뿌리치고 인터 마이애미와 2년 1억 5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돈보다 미국에서 뛰는 것을 선택한 것.
이후 메시는 총 82경기에서 71골 44도움을 기록했다. 37세의 노장임에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으로 MLS 무대를 점령한 것.
특히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가 합류한 뒤 첫해에 리그컵 우승을 거두는 등 세계 최고 선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는 창단 첫 우승이다.
또 메시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29골을 퍼부으며, MLS 득점왕에도 등극했다. 여기에 손흥민 등과 함께 올해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이제 메시는 오는 메시의 25일 내슈빌 SC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을 갖는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활약 속에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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