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美금리인상 앞두고…유가·금리 하락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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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0.35%·나스닥 0.7%↑…다우 0.15%↓25bp 인상 확률 92.9%…3년만의 인상 전망10년물 5% 아래로…WTI도 2% 가까이 하락소비·수입물가 예상 웃돌아…추가 인상 주목 등록 2026-09-16 오후 10:58:37 수정 2026-09-16 오후 10:58:37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년여 만의 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와 수입물가가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며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뒷받침했지만, 이미 인상 전망이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에 안도감을 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5%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 상승하고 있다. 다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이날 오후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집중돼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현재 3.50~3.7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2.9%로 반영하고 있다. 예상대로 금리를 3.75~4.00%로 올리면 2023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인상 자체보다 추가 인상 여부로 이동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10월 추가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9.1%, 12월은 26.4%로 반영되고 있다. 이날 오전 나온 경제지표는 연준의 긴축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미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증가해 시장 예상치 0.8%를 크게 웃돌았다. 7월에는 0.5% 감소했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서비스를 제외해 국내총생산(GDP)의 소비지출 산정에 밀접하게 반영되는 핵심 소매판매도 1.4% 증가해 예상치 0.4%를 크게 웃돌았다. 높은 물가와 금리에도 미국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연율 2%를 웃돈다. 물가 압력도 여전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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