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만들었나
저는 오래전 부터 해외 기술 영상이나 팟캐스트를 자주 봤었습니다.
영어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닌데, 확실히 자주 쓰는 언어가 아니니 15분쯤 넘어가면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놓치는 표현이 하나둘 생기고, 발표 자료까지 같이 봐야 할 때는 집중력이 더 빨리 떨어지더라고요. 영어로 이해하는 것과 오랫동안 편하게 듣는 건 꽤 다른 일이더라고요.
자막 앱도 몇 가지 써봤습니다. 그런데 번역이 부자연스럽거나 앞뒤 문맥이 이상하게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고, 자막을 읽다 보면 정작 화면에서 보여주는 자료를 놓치기도 하고 유튜브 자동 번역은 안되는것도 많아 외국어를 한국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데스크톱 앱을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 되는 것
kkamagi는 개인 GPT 또는 Gemini API Key를 연동해서, 시스템에서 재생되는 언어를 실시간 통역 음성으로 바꿔줍니다.
YouTube뿐 아니라 브라우저, 팟캐스트 앱, 온라인 강의처럼 음성이 나오는 모든 형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GeekNews에 올라온 Cursor 인재 총괄 Adam Ward 인터뷰도 kkamagi로 들어봤는데, 꽤 사용하기 괜찮은 것 같아요.
아직 부족한 점
지금은 시스템 출력을 통역하는 방식만 지원합니다. 내가 말한 내용을 상대방 언어로 전달하는 양방향 회의 통역은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macOS 전용이라 Windows와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래 내용이 궁금합니다.
- 어떤 영상이나 팟캐스트에서 사용했는지
- 15분 이상 들었을 때 영어 원음이나 자막보다 덜 피곤했는지
- 번역이 이상하거나 통역 음성이 거슬린 구간이 있었는지
- 한 번 테스트한 뒤에도 다시 사용할 것 같은지
좋았다는 이야기만 남겨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어느 부분에서 끄고 싶었는지 알려주시면 개선하는 데 더 도움이 되니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5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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