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메가트렌드發 호재…광주·청주·구미 분양시장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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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한경DB

광주 챔피언스시티 투시도. 한경DB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AIDC) 등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자 지방 부동산시장이 모처럼 들썩이고 있다. 인구 절벽과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침체돼 있던 지방 분양시장도 배후 주거단지 효과에 기대가 커진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인구 정착으로 이어지려면 해당 지역의 문화·교육 인프라가 개선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학군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 늘어”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기준 지방 주택 매매량은 2만8013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7% 줄었다. 5년 평균과 비교하면 21.1% 급감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부활,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지방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발표되자 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구 유출과 기반 산업 부재에 시달리는 지방 부동산시장의 숙원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기회여서다. 지난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호남권에 896조원, 충청권에 392조원, 영남권에 270조원(잠정)이 집행되는 초대형 계획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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