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투 배제" 계획 바꾼 간절했던 삼성, 짜릿 3연승→'1위와 0.5경기 차'... '칭찬 또 칭찬' 사령탑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구 현장]

2 hours ago 5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웬만하면 3연투를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뜻을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간절했던 1승을 지켜냈고 사령탑은 연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박진만(50)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11-6 승리를 거뒀다.시작부터 험난했던 경기였으나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62승 41패 2무를 기록, 이날 패한 선두 KT 위즈와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경기 시작과 함께 선발 양창섭이 흔들렸고 1실점한 뒤 뼈아픈 장면이 연출됐다. 노시환의 머리로 향하는 공을 던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이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을 구원하러 등판한 이승현은 1사 만루 위기에서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고 이후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5⅔이닝 동안 74구만 던져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이날 등판하면 3연투가 되는 투수가 4명이나 됐다. 경기 전 박 감독은 "3연투에 걸리는 투수들이 몇 명 있다. 그 선수들은 배제하려고 한다"면서도 "투구수가 적어 3연투라도 나갈 수 있는 선수는 나갈 수도 있다. 내일 날씨를 봐야 되겠지만 우선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오늘까지는 활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은 다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가장 이상적인 건 양창섭이 긴 이닝을 소화해 불펜 활용을 최소화하는 것이었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그렇기에 6회까지 눈부신 투구를 펼친 이승현에 대한 고마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경기 후 박 감독은 "갑자기 등판하게 된 좌완 이승현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며 "오늘 불펜진에 미출전 선수들이 있었던 상황이라 이승현이 오래 마운드를 지켜준 게 큰 힘이 됐다"고 칭찬했다.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8회말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타선과 불펜의 활약도 빛났다. 6회말 최형우의 스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으...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