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육박 ‘생명을 위협 극단적 더위’ 덮쳤다…전국 곳곳 ‘폭염중대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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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40도 육박 ‘생명을 위협 극단적 더위’ 덮쳤다…전국 곳곳 ‘폭염중대경보’ 업데이트 : 2026.07.25 16:31 닫기 대구·경북·경남·전남·광주에…“발령 지역 야외 활동 중단” 대구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지난 11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상인들이 파라솔을 설치한 가운데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복(中伏)인 25일 대구와 경북, 경남, 광주, 전남 지역에 폭염 최상위 경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이날 전남 광양을 시작으로 대구, 경북 고령·포항·경주, 경남 양산 등에 순차적으로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폭염중대경보는 2008년 폭염특보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에 신설된 최상위 경고 단계다.이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 39도 이상인 상태가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포항과 경주는 올여름 한 차례 발효된 적이 있지만 이 외 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현재 한반도는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과 중·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며 뜨거운 공기가 대기 중에 갇히는 ‘이중 열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이들 지역은 이틀 연속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어섰다.이날 오후 2시 기준 최고 체감온도는 양산 38.0도, 광양 37.4도, 김해 37.1도 등을 기록했다. 최고기온은 양산 39.1도, 경주 37.5도, 대구 신암 37.2도까지 치솟았다. 지난 23일 울산에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구 한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 발효 지역 주민들에게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수칙’인 중단(Stop)·이동(Move)·확인(Check)을 즉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며, 취약계층 이웃의 안전을 확인하라는 의미다.현재 강원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중대경보는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 더위가 현실화했음을 뜻한다”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며 경보 지역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5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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