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까지 모은 7억, 1년만에 모두 잃었다”…20만 유명 유튜버, 뭘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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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까지 모은 7억, 1년만에 모두 잃었다”…20만 유명 유튜버, 뭘했길래

입력 : 2026.06.20 07:28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전문 유튜버가 최근 1년간 7억원을 주식 투자로 잃었다고 고백하며 고위험 투자에 대해 경고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전문 유튜버가 최근 1년간 7억원을 주식 투자로 잃었다고 고백하며 고위험 투자에 대해 경고했다. [사진출처 = 영상캡처]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전문 유튜버가 최근 1년간 7억원을 주식 투자로 잃었다고 고백하며 고위험 투자에 대해 경고했다.

유튜브 채널 ‘총총TV Silver Gun’을 운영하는 총총은 최근 “40살까지 힘들게 모은 7억 주식 투자로 날리고 깨달은 것들”이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총총은 지나 1년여 동안 누적 7억원 상당의 투자 손실을 보았으며 현재 통장 잔고가 사실상 전액 소실된 상태라고 토로했다.

그는 공개 이유에 대해 “이렇게 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가 주식 시장에 들어간 시점은 2022년. 근로 소득만으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투자를 시작하게 됐단다.

초기 투자 방식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총총은 구글, 애플 등 미국 빅테크 대형 우량주를 나눠 사들였다. 그렇기 시작한 주식은 2024년 중후반에 수익률이 100%에서 150%까지 올랐다.

수익이 커지자 총총은 보도 공격적인 투자 방식을 택했다. 그는 2025년 국내 게임 테마주에서 손실을 본 뒤에는 해외 급등주와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으로 투자 대상을 넓혔다.

테슬라와 팔란티어 등 레버리지 상품에서 한 달만에 수백 퍼센트의 수익이 나자 총총은 자신에게 투자 소질이 있다는 오판을 했다. 이후 총총은 한 기업에 큰돈을 넣고 단기 매매에 나섰다.

계좌에는 한때 1억5000만원의 평가 이익이 찍혔지만 매도 시점을 놓치며 주가는 곤두박질 쳤고 순식간에 2억원 손실로 바뀌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단타 매매를 택했지만 오히려 피해만 키웠다. 같은 해 8월과 9월 계좌 손실은 4억원 규모까지 늘어났다.

그러면서 계좌 내역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2025년 두 개 계좌에서 각각 4억5000만원, 1억54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추가 피해를 합친 누적 손실액은 7억원으로 집계됐다.

손실이 크다 보니 일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주식 화면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본업인 운동선수 훈련에도 소홀했다.

심적 고통이 커지면서 사람들과의 만남도 피하게 됐고 결국 총총은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자신의 상황을 공개해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만들겠다는 결힘을 한 총총은 이처럼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돈만 잃는 게 아니라 건강, 행복, 사람들과의 관계, 하고 있는 일들 등 다 잃을 수 있다”며 “모든 걸 잃지 않고 싶다면 주식 투자를 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당분간 주식 시장을 완전히 떠나 본업인 운동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에만 매진하며 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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