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도 넘나드는 중부 유럽…300미터 두께 빙하도 녹아내려

4 days ago 15
【 앵커멘트 】 두 달 넘게 폭염이 이어진 유럽에서는 '기온 40도'는 더 이상 놀라운 숫자가 아닙니다.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에선 41도가 넘는 역대 최고 기온이 관측됐습니다. 한때 두께가 300미터였던 빙하는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얼음이 녹은 틈 사이로 세찬 폭포수가 떨어집니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파스테르체 빙하로, 한때 두께 300미터를 자랑했지만, 역대급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다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 호에 타우에른 국립공원 관리인- "지금 섭씨 30도까지 올라갔는데, 정상적인 기온이 아닙니다. 결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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