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억 선순위 대출로”…삼성FN리츠 'FN타워 당산' 만기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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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9월30일 16시15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삼성FN리츠가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 빌딩 'FN타워 당산'(구 에이원타워 당산) 편입 과정에서 조달했던 5200억원 규모 차입금을 선순위 담보대출로 차환하면서 만기를 2년 연장했다. 기존 차입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대규모 유상증자 없이 자산을 편입했던 전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차환으로 삼성FN리츠는 FN타워 당산 매입에 사용했던 단기성 자금의 만기를 오는 2028년 9월까지 연장해 향후 2년간 자금 운용에도 한층 여유가 생겼다.'FN타워 대치·순화·당산' 등 3개 자산 담보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FN리츠는 최근 52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담보대출을 받아서 서울 영등포구 'FN타워 당산'(구 에이원타워 당산)에 대한 기존 차입금을 전액 차환했다. 차입기관으로는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이 참여했다. 금리는 올인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에 1.3%포인트(p)를 가산하는 구조며, 만기는 오는 2028년 9월 28일이다.삼성FN리츠 구조 (자료=삼성FN리츠)이번 차환에 앞서 삼성FN리츠는 NH올원리츠로부터 FN타워 당산(당시 에이원타워 당산)을 매입하기 위해 총 5200억원을 조달했다. 이 가운데 4300억원은 담보대출로 마련했고, 나머지 900억원은 연 4.10% 금리의 전자단기사채(전단채)를 발행했다. 전단채 인수기관으로는 KB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었다.해당 전단채의 만기가 지난 28일 도래하면서 삼성FN리츠는 기초자산으로 보유한 △FN타워 대치 △FN타워 순화 △FN타워 당산 등 3개 자산을 담보로 선순위 담보대출 5200억원을 받은 것이다.FN타워 대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24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연면적은 4만5191.76㎡다. FN타워 순화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7길 25에 자리하며 지하 9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7611.50㎡ 규모다. FN타워 당산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559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2만7991.94㎡ 규모 빌딩이다.대규모 유증 없어…주가 변동성 부담 감소 삼성FN리츠는 지난 4월 에이원타워 당산(현 FN타워 당산) 입찰에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돼서 지난달 13일 딜클로징했다.지난 3월 16일에는 삼성생명 잠실빌딩(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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